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8일 평창군 진부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흉부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29명이 65세 이상 주민 200여 명을 진료했다.
또한 전문의 검진을 통해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은 중증도에 따라 인근 병원 등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매년 원주를 비롯한 영월, 제천, 횡성 등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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