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오는 21, 22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각 분야의 혁신기업 78개사, 유관기관 11개사, 해외기관 및 기업 5개사 등 총 94개사가 참여해 해외 초청 바이어와 기업간 1:1 사전매칭을 통해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건강보험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혁신도시 의료관련 공공기관과 협업해 기업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제품이 활용되는 의료현장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전문의 60여명이 기술컨설팅을 진행하고, 기업 재직자를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등 산업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장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디지털헬스케어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진행한다.

김광수 원장은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성원으로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라며 “전시회가 의료기기 산업 성장과 수출 증대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