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6일 1:1 매칭상담, 자율상담 병행
원주시는 15, 16일 댄싱공연장 1층에 마련된 비지니스 라운지에서 열리는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에 총 7개국에서 31명의 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총 34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희망 바이어 1:1 매칭 상담과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자율상담의 투트랙 상담으로 진행한다.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국가별 4개 사로, 식품, 생활용품, 미용, 의료기기 전 품목에 걸쳐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한편 16일 오후 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주한 베트남 대사관 팜 깍 뚜엔 참사관이 원강수 시장과 김광수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을 만나 의료기기 산업의 동반성장 및 베트남 타이빈성과의 교류 협력 등을 논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3개월간의 후속 작업을 거쳐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박람회로 도약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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