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바이어 109명 방문…전년 대비 117%, 309만불 증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 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21, 22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상담액 5,686만불, 계약추진액 2,064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오프라인 전시회 계약추진액보다 117%, 309만불 증가한 수치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전시회 첫날인 21일 개막식과 국제인증지원센터 기념 현판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수출·구매상담회, 공공기관 컨설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KOTRA 초청 25개국 바이어 109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 올해 첫 시범 운영한 국내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25개사, 바이어 7개사가 상담 38건, 상담액 3억 4,000만 원을 달성하는 실적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됐다.
더불어 디지털헬스케어 체험, 기초체력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한복체험, 서예 캘리그라피, 버스킹 공연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강원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