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리티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원주시 신림면 원골길 5 할매발전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2023 생의 에너지를 전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재단에서 공모하는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기획전은 문화예술공간인 할매발전소로 탈바꿈한 옛 황둔초 창평분교에서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두 번째 전시이다.
할머니들의 손으로 옮겨지는 기억이 예술가와 공유하며 창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보다 더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전시 도슨트 진행과 함께 미디어아트 쇼도 마련됐다.
오는 7일, 9일에는 참여 작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공간을 개발과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 활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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