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은 오는 23일 도서관 강당에서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이주선 법과학교육센터 보건연구관 등 3명이 강사로 나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업무소개와 과학수사 체험 실습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인체 분비물 찾기, 인체 골격 모형 조립, 진폐 위조 방지 마크 찾기, 얼굴 인식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