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오는 9일 원주문화원 일원에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인생의 새로운 변화! 평생학습으로 누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한 가페라 가수의 특강 콘서트와 하모니카, 색소폰 등 악기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에어로빅, 한국무용, 중창 등 16개 팀의 평생학습 동아리공연과 학습관 성인문해교실 낱말 맞추기, 성인문해 뽐내기 등도 진행된다.

아울러 스카프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등 25개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문해학습자 시화, 라탄,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등 평생교육 강사·수강생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시대에 세대와 분야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배움으로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이미지 조성과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