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표단, 미국에서 마케팅 활동
원주시 대표단, 미국에서 마케팅 활동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0.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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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상담금액 74억 원, 계약금액 5억 원 실적 달성
[사진=원주시청 제공]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시는 지난 5일부터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8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오른 원강수 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등 마케팅에 나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오전 10시 뉴욕 퀸즈시 아드리아 호텔 겸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주)빨간화덕푸드 ▲(주)서울식품 ▲주식회사 소닉월드 ▲미라클5.5 ▲에이치앤케어 ▲코튼독 등 관내 우수기업 6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또 총 12개 사 20명 내외의 현지 유력 바이어가 초청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상담 결과 총상담액 534만 달러, 약 74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일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된 금액만 35만 8,000달러, 약 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원주시청 제공]
[사진=원주시청 제공]

이 밖에도 한남체인 등 한인마트에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별 판매코너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원주시 대표단은 다음날인 7일 한남체인 특판행사에 참석해 특별 판촉 행사를 펼쳤다.

원강수 시장은 “최근 미국 최대 PB매장인 트레이더조에서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냉동김밥의 핫한 인기에 힘입어 한인마트를 찾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라며, “발 빠른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원주시 대표단은 전 세계적 유통망을 갖춘 앱솔루트 뉴욕(대표 김현중, 포트워싱턴 소재) 본사를 방문해 관내 20여 개 화장품 제조기업의 리스트와 주력상품을 소개하며 판로확대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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