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임명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임명
  • 편집국
  • 승인 2016.04.24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막출신 김승호 전 청와대 인사혁신비서관

원주 문막출신의 김승호 대통령 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53.사진)이 차관급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에 임명됐다.

원주고,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위원장은 행정고시 28회 출신이다. 주미한국대사관 주재관, 안전행정부 인사기획관, 인력개발관, 인사실장, 인사혁신처 차장을 역임했다.

2015년 1월 말 청와대 인사수석실 산하 인사혁신비서관에 임명돼 현재까지 근무하는 등 정부인사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에 관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균형 감각을 갖추고 있어서 소청심사위원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갈 적임으로 기대돼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승호 위원장은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공무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청심사위원회는 공무원의 징계처분은 물론 불리한 징계처분이나 부작위에 대한 소청을 심사·결정하는 곳이다.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임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위원회가 구성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