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7개소 명단 공표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7개소 명단 공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10.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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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6개월간 보건소 등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이 12일부터 6개월간 공표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보건소 누리집에 공고한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7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3개소, 약국 1개소, 한의원 2개소다. 이러한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을 담고 있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건강보험공표심의의원회는 소비자단체 1명, 언론인 1명, 변호사 1명, 의약계 3명, 국민건강보험공단 1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명, 보건복지부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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