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대만 등 9개국 참가
원주시는 오는 21, 22일 치악산 자락인 신림면 매봉산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9개국이 내외국인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국내 첫 국제산악자전거대회인 만큼 총 35.9km, 7개의 코스를 정비하고 낙석방지책을 설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세계인들과 함께 경쟁하고 우정을 다지며 원주에서 멋진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라며, “원주시가 글로벌 산악자전거파크로서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가 주최하고 지피에스, 아시아엔듀로시리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네팔, 필리핀에 이어 열리는 세 번째 대회다. 1·2차 대회 결과와 3차 대회를 합산해 아시아 엔듀로 시리즈 챔피언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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