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는 지난 12일 산학협력관에서 도내 최초의 철도운전 교육훈련기관인 한라 철도아카데미 개원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제2종 전기차량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한라대학교 철도아카데미는 현재 제1기 일반인반(이론 및 기능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내년 신설되는 철도운전시스템학과가 수시전형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라며 “한라철도아카데미와 철도운전시스템학과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라 철도아카데미는 대학생 및 일반인의 철도차량 운전면허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훈련기관이다. 일반인은 선발고사를 통해 이론 및 기능반 입교가 가능하며, 철도운전시스템학과 재학생들은 방학기간 동안 선발고사 없이 교육과정에 입교할 수 있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