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이용...초·중·고 접근성 더 열악
승용차 이용...초·중·고 접근성 더 열악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10.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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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균형발전 모니터링 &이슈 Brief-지역 간 교통 격차>발표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승용차를 이용한 교육시설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균형발전 모니터링 &이슈 Brief-지역 간 교통 격차>를 발표했다.

첨두시간대(오전7시~오전9시)강원지역 대중교통·도보를 통한 교육시설 접근성(2017년, 2020년)을 보면 초등학교는 20.7분에서 23.5분으로 4.3%, 중학교는 28.8분에서 29.7분으로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고등학교는 37.1분에서 36.9분으로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를 통한 교육시설 접근성은 초등학교 5.2분에서 6.0분으로 4.6%, 중학교는 7.5분에서 8.4분으로 3.7%, 고등학교는 11.6분에서 12.5분으로 2.5%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중교통·도보를 통한 판매시설 접근성을 보면 대규모 점포는 46.1분에서 48.5분으로 1.8% 증가한 반면 전통시장은 43.7분에서 42.0분으로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를 통한 판매시설 접근성은 대규모 점포는 37.1분에서 38.1분으로 0.9%, 전통시장은 14.8분에서 18.4분으로 7.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연구원이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접근성 지표」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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