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삼성전자, 반도체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 협력
강원특별자치도-삼성전자, 반도체산업 발전 및 인력양성 협력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0.27 09:0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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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도청에서 협약식 개최
김진태 “반도체 생태계 조성, 가시적 성과”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성전자는 26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삼성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사장, 지현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인프라 구축사업 협력,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가능한 범위내에서 인적, 물적 지원 등 협조, △산업현장에 투입 될 수 있는 인력 배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월 삼성전자 임원진이 도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이번 협약은 양측의 실무협의를 통해 세부 협약사항이 구체화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구상과 경쟁력, 그리고 반도체 교육센터를 포함한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삼성전자 측에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업의 투자요인과 더불어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인력양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반도체 우수인재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등에 힘쓰고 있으며, 이미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강원형 전략을 본격 실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진태 지사는 지난 16일 문막읍 동화공단로에 위치한 반도체기업인 인테그리스코리아 문막공장 로비에서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조성, 기업유치 등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국비 200억 원이 확보된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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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쟁이 2023-10-28 20:21:34
뻥이라는데 한표요. 답이 없고 결과가 불확실한 것 하지 맙시다. 되지도 않을 것하라고 도지사와 시장을 뽑아준 게 아닝께

뻥까요 2023-10-27 17:36:47
목메였넹. 계속 뻥카 날리겠넹. 삼성전자반도체 들어가는 게 쉬운감

쇼쇼쇼 2023-10-27 10:10:39
이제껏 협약식한 것 세어 봐? 협약식만 하는 강원특별자치도냐? 에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