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원주시의회 신익선 의원은 30일 열린 제244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레저산업과 어우러진 경제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혁신적인 정책변화와 이에 따른 실천적인 행정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최근 용인특례시는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프 인재 육성과 스포츠 발전, 문화 예술 진흥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여주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골프특구를 추진해 지역경제의 큰 축으로서 일자리창출과 기업 동반성장이란 일석이조의 선순환 효과를 노리고 있다.
신 의원은 “골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관광·레저 분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라며 “지역주민들을 우선 채용하는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연계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에 커다란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의원은 “규제 일변도의 원주시 인허가 정책으로는 골프장이나 대형호텔에서 민간 참여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며 “관광레저분야 시설들을 건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역이미지와 더불어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