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치악무대, 「XXL레오타드안나수이손거울」 제8회 청공축제 대상 수상 
극단치악무대, 「XXL레오타드안나수이손거울」 제8회 청공축제 대상 수상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10.3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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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류세일 배우 연기상 겹경사 
[사진=극단 치악무대 제공]

극단 치악무대는 지난 24일 대학로 민송아트홀 2관에서 열린 제8회 청공축제에서 선보인 <XXL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인 청공축제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경연작 5작품, 기획공연 1작품, 야외무대 3작품 등 완성도 높은 작품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치악무대의 <XXL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은 과도한 경쟁 속에서 청소년이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사회의 시선에 갇혀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 류세일 배우는 연기상을 수상했다. 

극단 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다른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서 수상은 예상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수상을 해서 매우 기쁘고, 감격스스럽다”라며 “이 연극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청소년이었던 어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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