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개장 이후 첫 행사
2.200여 명 방문해 큰 호평
2.200여 명 방문해 큰 호평
원주시는 3일 제1회 동화마을수목원 가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2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재미있었던 프로그램으로는 36.5%가 숲속 음악회를 꼽았다.
이 밖에도 숲 밧줄놀이, 에코 오리엔티어링, 명패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과 숲 치유 프로그램, 숲속 도서관,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성과와 결과를 평가해보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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