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 건강보험 고령친화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원혁신도시 황금로 24에 위치한 연구센터는 복지용구 급여제품의 상시 품질관리 체계 구축 및 급여적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 수행을 위해 설립됐다. 

2, 3층에 있는 전시체험관에서는 국내외 360여개의 고령친화용품을 침실, 욕실‧화장실, 계단, 경사로 등 다양한 체험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방문이 어려운 지역 등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후 1년간 약 5,000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전시체험관(원주)과 찾아가는 전시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고령친화용품을 체험했다. 연구센터는 안전하고 효율적 관람을 위해 하루 3차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안전한 복지용구 급여 이용 지원을 통해 고령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