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시스템 점검 위해 12일부터...내년 3월 재개 예정
원주시가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동절기 운영시스템 점검을 위해 오는 12일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3월 재개한다고 밝혔다.
e바퀴로는 지난 4월 흥업면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120대, 대여·반납소 31개소를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운영 첫 달인 지난 4월 회원수 1,756명, 이용 건수 3,420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회원수 3,753명, 이용 건수 7,629건으로 6개월만에 배 이상 급증했다. 4월부터 10월 말까지 누적 이용 건수는 3만 8,465건으로 집계됐다.
김재덕 도시정보센터 소장은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인 e바퀴로를 통해 근거리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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