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
심사평가원,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 개최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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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 우수연구 사례 공유 및 응급의료 현황과 과제 논의
[포스터=심사평가원 제공]
[포스터=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내달 6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2023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국민의료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인 홍석철 교수가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와 혁신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함명일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국민건강가치 향상을 위한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활용연구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4개 척추전문 한방병원의 가명정보와 청구자료의 결합 사례 공유’(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 이윤재 부소장), ‘소아천식 자연 경과 규명: 소아 천식 코호트-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 연구’(순천향대 서울병원 양현종 교수), ‘심평원 CDM 자료를 활용한 COVID-19 감염이 발생한 골다공증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 발생 분석’(인하대병원 안성희 교수) 등 3편의 우수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유기봉 연세대 교수, 김순석 한라대 교수, 기호균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강대용 교수를 좌장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응급의료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가응급진료정보망을 활용한 국가응급의료통계’(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한소현 선임연구원), ‘응급진료지원 데이터서비스 소개 및 발전방안’(심사평가원 황영천 부장), ‘전단계 정보연계 응급의료 시스템’(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장혁재 교수)등 3편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소방청 구급역량개발팀 박용주 팀장,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 법무법인 혁신 박지환 변호사,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이정혜 과장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미래포럼을 계기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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