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지호명인 김원자 초대전과 예인 김은희 색지공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원자 작가는 2008년 대한민국한지대전에서 「조족등」으로 대상을, 2013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지호공예분야 작가로 인증됐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한지공예 65점을 전시한다.
지난 2010년부터 영월교도소 재소자들에게 한지공예를 펼치며 다양한 재능교부에 나서고 있는 김은희 작가는 색지공예뿐만 아니라, 한지조명, 설치작품 등을 선보인다.
두 작가는 지난해 워싱턴 한지문화제 ‘Beyond Paper’ 전시 작품 출품 등 해외 한지문화제 특별전시에도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시오프닝 행사는 오는 22일오후2시 진행된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전시 담당자는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두 초대전에 지역의 한지공예 대가의 대표작이 출품된다”라며 “시민에게 한지공예의 아름다움과 따뜻함, 작품활동에 최선을 다한 작가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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