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재선)이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한다.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오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제정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감정적⸱정쟁적 언어 대신 모범적⸱바른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국회의 품격과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송기헌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와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당내 주요보직을 역임하며 올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정치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민과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정쟁보단 정책, 민생 안정을 위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으로 선배⸱동료 의원과 국민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은 여야의원 26명으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는 신문방송학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각각 구성됐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