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국회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송기헌 국회의원,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수상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1.2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 제정 
국회 속기록 18만 4,568건 중 딥러닝 기반 ‘품위어’ 사용 의원 선정
송기헌 의원 “정쟁보다 민생위한 정치언어 사용 인정받아 감사”
[사진=송기헌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재선)이 23일 오전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여야 국회의원 26인으로 구성된 국회일치를위한정치포럼과 신문방송학 학자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2010년 제정한 상이다.  

학회와 포럼은 딥러닝 KoBERT 감성분석 등을 통해 18만 4,568건의 국회 속기록 중 ‘막말’, ‘고성’과 같은 부정어를 탐지해 바른 말과 어울리지 않는 사례를 배제한 뒤, 품위어 표현의 활용 빈도가 높은 의원에게 가중치를 주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21대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당내 주요보직을 역임한 송기헌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활동을 하며 정치문화 개선에 힘써왔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시민과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정쟁보단 정책, 민생 안정을 위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른 언어 사용으로 선배⸱동료 의원과 국민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