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 개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 개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3.11.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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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읍 묵계리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육성에 탄력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감도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감도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 133번지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착공식을 개최한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0억 원 등 모두 480억 원을 들여 기업지원센터 구축(3동·3천835㎡), 전기차 성능 시험 주행 트랙(시험장) 건설, 연구개발(R&D) 및 성능시험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주관하고 도로교통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등도 참여한다.

이번에 착공되는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센터,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센터, AI운전능력평가 표준화 플랫폼이 각각 구축된다.

△e-모빌리티 연구·실증센터 사업예정부지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모빌리티 연구·실증센터 사업예정부지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도내 기업은 물론 전국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조성으로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횡성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착공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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