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7년 개통 목표
지난 6월 실시설계 완료
지난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사통팔달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도권화“
지난 6월 실시설계 완료
지난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사통팔달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도권화“
강원특별자치도는 30일 내년 상반기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착공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 22.2km로 9,309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구간은 턴키구간으로 2023년 6월 실시설계가, 지난 9월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각각 완료됐다.
현재 판교~여주 구간(57.0km)과 원주~강릉 구간(120.7km)은 완료됐고, 월곶~판교 구간(34.2km)는 실시설계 중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여 수도권과 강원권 간 직접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철도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인 성남, 수원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에서 원주까지 직통으로 연결돼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의 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앙선과 강릉선의 분기점인 서원주역은 서울에서 강릉, 동해, 경북 등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부각되어 동해권뿐만 아니라 강원 남부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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