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국민 권리 수호를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을, 재선)은 4일 2023년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후 8년 연속 수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언론보도 실적, 다면평가, 활동 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송 의원은 올해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 강제동원 판결 등 사법부의 확정판결을 뒤집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고, 위자료 배상 기준을 산정하는 위자료산정위원회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잇따른 인사 검증 실패와 객관성을 잃은 검찰의 자체 감찰에 대한 논란을 지적하는 등 법무부, 검찰, 사법부 관련 정책 점검·대안 제시에 집중했다.
송 의원은 “8년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정부가 제대로 반영하는지 주시하며, 끝까지 국민의 권리 수호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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