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치악예술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 9번 4악장, 운명 교향곡 5번 4악장 등 클래식 곡과 함께 겨울왕국 OST, 디즈니 메들리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주 로얄발레단과 한국전통예술단 아울과의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한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미취학 아동도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시각예술팀(☎760-9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올해 기획연주회 <음악선물>, <패밀리 파크 콘서트>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