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돈줄 파이프 라인 확보 ‘속도’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돈줄 파이프 라인 확보 ‘속도’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2.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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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주)을 비롯한 5개 금융사 참여
800억 원 PF대출 약정 체결
오는 2025년까지 61만㎡ 산업단지 조성
지난 9월 26일 열린 기공식 모습[사진=원주시청 제공]
△ 지난 9월 26일 열린 기공식 모습[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시는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주)가 지난 7일 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F는 금융주선기관인 IBK투자증권(주)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주관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와 지역건설 3개사는 오는 2025년까지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61만㎡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주관시공사의 변경,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PF에 성공함으로써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주) 강인선 대표이사는 “2016년 SPC 설립 이후 뚝심을 갖고 추진해 왔다. 민선8기 원주시 관계자들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적기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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