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철학도서관, 올해의 철학책 선정
중천철학도서관, 올해의 철학책 선정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3.12.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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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
《아주 일상적인 철학》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자료=원주시 제공]
[자료=원주시 제공]

중천철학도서관은 11일 올해의 철학책으로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 《아주 일상적인 철학》,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 3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는 전통음악에 맞서 음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현대음악의 의미와 성과를 평가하고 그 배후에 있는 현대음악가들의 생각을 철학자의 눈으로 읽어낸다.

《아주 일상적인 철학》에서는 마음을 힘들게 하는 생각의 습관을 파악하고, 새롭게 철학적 사고 능력을 훈련하며, 일상에 철학을 적용하는 3단계로 생각의 힘을 사용하는 법을 소개한다.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세계관》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철학자 라캉, 바디우, 들뢰즈의 사상을 쉽게 풀이했다. 

올해의 철학책은 철학 전문가의 후보작 추천을 받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 600여 명의 직접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오는 13일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의 저자 박영욱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737-3811)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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