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강원의 가구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결과에 따르면 강원의 가구소득은 5,948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경북(5,803만 원)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전국 평균(6,762만 원)에 훨씬 밑돌았다.
세종(8,641만 원), 경기(7,671만 원), 서울(7,290만 원), 울산(7,070만 원), 대전(6,768만 원), 인천(6,498만 원), 제주(6,460만 원)순이었다.
순자산을 보면 강원은 3억 4,443만 원으로 전국 평균(4억 3,540만 원)에 1억 원 가량 적었다.
서울(6억 5,986만 원), 세종(5억 8,067만 원)순으로 높은 반면, 충남(2억7,148만 원), 전남(2억 8,745억 원)순으로 낮았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소득수준과 그 변화추이를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만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조사통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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