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문학공원 주변 기존 공영주차장...3층 4단 65면 조성
상가 밀집 지역인 단관지구에 공영주차장이 추가 건립된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시을, 재선)은 15일 단관지구 상가 밀집 지역에 주차타워식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사업비가 내년도 강원특별자치도 본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주차타워는 단관지구 박경리문학공원 인근 공영주차장에 추가로 3층(4단) 규모(65면)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51억 8,000만 원으로,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18억 2,000만 원, 33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원주시는 내년 사업 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2025년 상반기 중 준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주차타워가 건설된다고 하더라도 지역 주차난은 계속되는 문제”라며 “주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공유지를 비롯해 추가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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