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2023년 마지막 시정질문-안정민] 판부면 서곡리 옛 공병대 활용방안
[시의회 2023년 마지막 시정질문-안정민] 판부면 서곡리 옛 공병대 활용방안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3.12.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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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제245회 2차 정례회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사진=원주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안정민 의원은 19일 열린 제245회 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판부면 서곡리 군유휴부지에 추진 중이던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중단된 이유와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시에 따르면 45년간 주둔하다가 지난 2018년 해체 이후 비어있는 서곡리 소재 옛 공병대는 9만 5,000㎡ 규모다.

시는 전임 시정이던 지난 2021년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이후 구체화된 적이 없다.

당시 가감정 기준 부지 매입비, 공사비 등 총사업비는 500억 원으로 추정됐다. 시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전국적인 세수 부족과 함께 방문객 감소로 지난 2015년 폐장된 소초면 치악산 입구 드림랜드 사례를 꼽았다. 

시는 군유휴부지 활용계획 수요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국방부와 협의해 군유휴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공원이나 정원 등을 비롯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좋은 활용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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