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열린 제245회 2차 정례회
원주시의회 곽문근 의원은 18일 오전 열린 제245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원강수 시장에게 인구 100만 도시 잠재력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원강수 시장은 “반도체, 디지털헬스케어, 2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드론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발전전략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상수도 시설용량은 원주정수장과 수자원공사 증설분까지 포함해 하루 25만 톤으로 인구 100만 도시 상수도 시설용량(40만 톤)보다 부족하다. 이에 따라 소양강댐과 횡성댐 간 연계를 통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오·폐수에 대해서는 2040년 기준 하수처리 인구 및 계획인구를 반영해 다수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97%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40년 기준 원주시 노인인구는 34.8%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의 대상을 조손, 고령 부부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과 권역별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노년기 전 기간에 걸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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