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8일 병원에 입원한 소아 환우 2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 및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AR체험, 나무액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노출의 위해성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인형극단 아토에서 인형극을 공연하며 소아 환우들의 건강 회복을 응원했다.

정경숙 센터장은 “아동 스스로 환경보건의 중요성과 친환경 활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나아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2021년 9월 환경부 지정을 받아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환경성질환 통계, 환경보건디지털역학조사 사업 등 정부의 환경보건 정책을 지원해오고 있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