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수수료 14달러→10달러
도로교통공단은 재외국민 대상 운전면허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시 수수료가 줄고 소요기간이 단축된다고 3일 밝혔다.
운전면허증 발급 수수료는 기존 14달러(약 1만 8,000원)에서 10달러(약 1만 3,000원)로 인하되고, 면허증 발급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4~8주에서 2~4주로 약 2주 이상 단축됐다.
이번 변경 사항은 지난 1일부터 전 재외공관에 동시 적용되어 시행 중이다.
김진표 운전면허본부장은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을 통한 운전면허 행정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서비스까지 확대 및 신설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서나 운전면허 관련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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