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원주시, 행정안전부 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1.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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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 대책회의 개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 물가안정 유공 인정
[사진=원주시청 제공]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9개 지표를 활용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물가안정 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예산을 적극 편성하는 등 물가안정에 성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도내 최다인 106개소를 지정,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하였고,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이 외에도 명절 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주 1회 물가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련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서 시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1,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풍족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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