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청렴도평가 희비
시·군의회 청렴도평가 희비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1.04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4일 평가결과 발표

청렴도평가에서 도내 시군의회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4일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동해시의회가 1등급을, 삼척시의회·춘천시의회가 2등급을, 강릉시의회·속초시의회가 2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또 원주시의회가 4등급을, 태백시의회가 5등급을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5등급을 받았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지역주민 2만 명, 직무관련 공직자 7,000명, 단체‧전문가 7,000명 등 총 3만 4,000명의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각급 의회에서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평가 결과(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한편 2023년도 광역‧기초시의회의 종합청렴도는 100점 만점에 68.5점 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에서 발표한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80.5점)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