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일부터 지역관광사업 추진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0개소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조직의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와 2단계(3년 차 진입)로 구분해 선정한다. 1∼2년 차는 국비 1억 원, 3∼5년 차는 국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필수사업인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비롯해 5대 중점기능 중 1개를 자율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품질관리 사업을 기획하는 법인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충남 홍성의 ‘어서 와 홍성은 처음이지’와 전북 전주의 ‘전주맛집투어패스’ 사업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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