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프로풍경사진작가 윤재진 초청 기획사진전 「빛나는 시작, 감동의 순간」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윤 작가가 원주 구석구석 아름다운 사계절 풍경과 지난해 열린 다양한 문화 현장을 담은 사진 36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림면 성남리의 고즈넉한 아침과 행구동에서 바라본 석양, 흥양천에서 봄나물을 뜯는 지역주민의 일상 등 익숙하면서도 정겨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윤 작가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촬영 강좌를 통해 촬영 전 설정부터 구도, 촬영, 보정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27일과 내달 3일 진행되며, 이메일(jamco@naver,com)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760-98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내달 14일 서양화가 권대영 작가의 「어반스케치전」을 이어가는 등 매달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