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고는 지난 12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 주최로 열린 강원 청소년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에서 2학년 조현웅 학생이 대상을, 이민규·권정우 학생이 금상을, 김준엽 학생이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원 청소년 에세이 공모전은 독서와 글쓰기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웅 학생은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저채도(低彩度, 낮은 색)’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면서, 우리 삶에서 조연 역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수필로 표현했다.

대성고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국어 교과 시간에 수필 쓰기 활동을 진행하였고, 이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이번 공모전에 응모했다.

김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