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15일 사랑의열매 전국 모금목표 4,349억 원을 조기 달성해 사랑의 온도가 100도가 넘었지만, 강원 온도는 82.1도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강원 희망2024나눔 캠페인은 구랍 1일 강원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모금에 나섰다. 모금 목표는 85억 3,000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1%인 8,53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그러나 15일 기준 모금액은 70억 313만 591원에 머물고 있다. 고물가에 따른 경기 불황과 자영업자 폐업 등으로 기부가 위축되면서 100도 달성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유계식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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