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교육회복사업 운영 결과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메꾸기 위해 실시한 교육회복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3 교육결손 해소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소인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 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73%, ‘학습 지원 튜터’ 70% 순이었다.
교육회복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및 심리·정서 회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128억 원을 들여 5개 교육회복사업을 펼쳤다. 이번 조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 총 4,9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습결손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도 교육회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보장받고, 개별화된 성취를 이루어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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