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은 내달 2일까지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를 공모한다. 

재단에 따르면 원주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분야를 신설했으며, 지역 문화콘텐츠의 폭넓은 개발을 위해 문화콘텐츠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청년예술지원사업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공모 대상 사업은 △전문예술활동 △청년예술 △생애최초 △연례사업 △연구·조사 △예술교육 △콘텐츠기획 △생활예술 등 8개 분야다. 지원사업별 적합한 신청자격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인·단체, 생활문화동아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문화정책팀(☎760-98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예술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26, 27일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에서 문화예술지원사업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23일부터 26일까지 상담창구도 개설한다. 상담창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