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는 지난 25일 오후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 관계자, 국립전파연구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전자파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료기기는 오작동 등 고장이 발생하면 주변의 의료기기 및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자파 및 전기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테크노밸리는 향후 병원 수술실 등에서 발생하는 의료기기 전자파 오작동 조사, 제품 개발시 전자파 관련 지원, 의료기기 수출업체 수출촉진을 위한 무선공존 전자파평가방법 마련 할 계획이다.

테크노밸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전자파시험실과 의료기기 안전·성능 시험실을 활용하여 의료기업을 신속·적기 지원하고 있다. 

심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