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1월까지
원주시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경로당 원격 화상수업을 본격 실시한다.
도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 37개소,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달 2일에는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프로그램이, 오는 3월 6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프로그램이 각각 운영된다.
시는 두 기관과 함께 인지건강,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을 진행하며,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길경화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경로당 활성화로 편안하고 유쾌한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생활과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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