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학 FTA·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FTA 및 통상 활용 정규강좌를 개설해 실무인력을 조기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상지대는 KOTRA 운영기관과 협약을 통해 학기별 수강생을 30명 모집·운영할 계획이며,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 KOTRA에서 실시하는 학술대회(예정) 참가 및 소정의 교내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동계방학을 이용해 해외 현장실습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상지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대학 FTA활용 강좌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매년 개최되는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함동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