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이상 시행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이상 시행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1.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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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삶 선물하는 데 최선”
△ 홍순창 교수[사진=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팀이 3년 연속 심장수술 200례 시행 기록을 달성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홍순창 교수는 지난 2021년 단일 수술자로서는 중부권 최초로 연간 203례 심장수술을 시행한 이후 2022년 212례, 2023년 214례 시행에 성공했다.

질환의 특성상 중증인 심장 수술은 난이도가 높은 대표적인 수술이다.

홍순창 교수는 수 년 전부터 심장 및 혈관 수술의 전문 치료팀을 구성하여 수술 전부터 수술 및 사후 관리까지 환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교수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사진=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

홍순창 교수는 2015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부임 이후 심장판막 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주요 심장수술을 1,200례 이상 시행했다.

지난 2020년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 전문 프록터(Expert Proctor) 자격을 취득한 홍순창 교수는 무심폐기 관상동맥 우회술, 무봉합 심장수술, 최소 절개 심장수술 등 고난이도의 심장수술을 집도해오고 있다.

홍순창 교수는 “심장 및 혈관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의료진과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는 것은 현재 국내의 의료 현실을 고려하면 매우 중요한 의미”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과 발전된 술기(수술기법)를 바탕으로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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