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시작
강원특별자치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시작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4.01.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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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비대면 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문자 발송(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하여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후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안내 될 예정이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기본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농직불금의 지급 단가는 23년까지는 ha당 120만 원 이었으나 24년 부터는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면적합을 기준으로 면적 구간별, 진흥지역/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여 역진적 단가로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자격검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연말에 기본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만 3,000농업인들에게 1,400억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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