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원주시,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함동호 기자
  • 승인 2024.02.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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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30일 다중이용시설 등 16개소 점검
[사진=원주시 제공]
[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노후 공동주택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합동 안전 점검·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화기 등 소화시설 여부 △소화전·방화셔터 작동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위험 방지 여부 △가스용기 보관실태와 가스 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설관리자에게 보수를 권고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대상 국민행동요령(화재)을 배부하는 등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화재 예방 캠페인을 홍보했다. 

지난달 30일 남부시장과 풍물시장에서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소방서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라며,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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