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천댐·단계천 생태하천복원, 수자원특별상 금상 수상
원주천댐·단계천 생태하천복원, 수자원특별상 금상 수상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4.02.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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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한국수자원학회 정기총회
△ 공사 중인 원주천댐 전경

원주시는 지난달 26일 (사)한국수자원학회 제58회 정기총회에서 ‘원주천댐 조성사업과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수자원특별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도심지를 관통하는 원주천은 200년 빈도까지 홍수방어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시험 운영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원주천 댐과 연계하여 시가지 치수 안정성을 확보하고 홍수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도 올해 보상절차 착수와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속 하천을 옛 물길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됐던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됐다. 깨끗하고 풍부한 물 공급이 이뤄져 수질이 개선되는 등 완전히 복원됐다.

한편, (사)한국수자원학회는 매년 수자원 기술 발전과 수공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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